오는 24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위스콘신주 헤이븐의
휘슬링 스트레이츠에서 미국과 유럽의 남자 골프 대항전 라이더컵이 열린다.
1927년부터 시작된 미국과 유럽의 골프 전쟁.
올해로 43회째를 맞는 라이더컵 역대 전적은 미국이 26승 2무 14패로 앞섰다.
그러나 최근 10번의 대회에서는 유럽이 미국에 7승 3패로 크게 앞선다.
개인적으로 골프대회중 가장 재미있는 대회라 생각합니다.
원래 알고 있던 골프가 개인을 위한 플레이라면 ..
라이더컵은 국가와 전체를 위한 골프입니다.
더 특별하고 더 의미가 있을수 밖에 없습니다.
더 특별하
동반자와 하이파이브를 할수 있는 대회가 많치도 않고
미국 & 유럽 의 골프전쟁입니다
지구상 최고의 플레이어들을 만날수 있는 대회이기도 합니다
파이팅이 넘치고 응원의 함성도 어마어마한
팀과 국가를 대표하는 대회입니다.
개인은 잠시 접어두고 국가와 팀을위한 플레이를 해야합니다.
미국이 그토록 사랑하는 타이거 우즈도 ‘비난’의 대상이 되는 라이더컵 !!
죽어도 이겨야 하는 대륙간 골프 전쟁(?) 입니다.
양 대륙에서 동시에 인기가 있는 종목은 골프가 유일하기
때문에 바로 라이더컵의 의미는 남다릅니다.
라이더컵은 양 대륙을 대표하는 각각의 선수 12명이 첫째 날과 둘째 날 포섬, 포볼…
마지막 날 일대일 싱글매치(12경기)를 치릅니다.
2021년 라이더컵 유럽팀 출전선수
토미 플리트우드,존 람,로리 맥길로이,폴 케이시,
빅토르 호블란,타이텔 해튼,매튜 피츠페트릭
리 웨스트우드,베른트 웨이스버거,쉐인 로리
세르히오 가르시아,이안 폴터,파드리그 해링턴
2021년 라이더컵 미국팀 출전선수 12명
젠더 셔플리,토니 피나우,조던 스피스,해리스 잉글리시
다니엘 버거,스코티 셰플러,더스틴 존슨,저스틴 토마스
브라이슨 디섐보,패트릭 켄틀레이,브룩스 켑카
콜린 모리카와
라이더컵을 보는 새로운 재미
feat 1. 세계랭킹 1위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욘람과 더스틴 존슨의 자존심 대결
feat 2. 올 시즌 평균 드라이버거리 1위와 2위를 차지한 디샘보와 매킬로이의 장타 대결
feat 3.양팀의 선수 구성을 보면 미국팀은 24세로 가장 어린콜린 모리카와를 필두로 평균 연령 29.1세일 만큼 젊은 골퍼들이 주축을 이룬다.
반면 유럽팀은 48세로 양팀 통틀어최고령인 리 웨스트우드를 비롯, 이안 폴터(45세), 폴 케이시(44세), 세르히오 가르시아(41세) 등 노장이 많아 평균연령이 34.6세에 이른다.
미국팀의 힘과 패기냐 아니면 유럽팀의 관록과 경험이냐를 지켜보는 것도 이번 라이더컵관전의 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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