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럼CC 라운딩한 골프장소개

페럼'이라는 단어가 생소한데요. 페럼CC는 동국제강에서 운영한다고 합니다. 철강업체여서 ferrum(FE) 철의 기호 이름을 따와서 지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클럽하우스 외관 전체도 철로, 멋진 곡선에 은빛으로, 마치

우주비행선 처럼 아트적으로 지어졌습니다

클럽하우스 자체가 하나의 예술작품 입니다.

16번 파3홀에서 이 클럽하우스를 배경으로의

스윙영상이나 사진을 찍는게 여기 페럼CC의 시그니처 입니다.

라운딩 한 골프장 소개 / 평가 10점만점 ■

[10점만점에 몇점] 10점

• 골프장이름: 페럼클럽

• 골프장위치: 여주

• 그린피 : 19

• 캐디피: 13

• 관리상태: 상


• 그늘집평가: 보통

종합평가

페럼CC는 퍼블릭 골프장(비회원제)인데도 그린과

페어웨이 상태가 정말 좋았습니다

제가 가본 골프장 중에 양잔디 아닌 필드에서 잔디상태

여기가 손꼽힐 정도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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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샷 칠때 페어웨이 정돈이 잘되있어 감탄하며

쳤습니다. 디봇도 많이 없고, 그린 잔디도 짧게 깔끔해서

공이 걸림없이 잘 구릅니다. 전체적으로 평지형

위주입니다. 오비가 거의 없고, 대부분 워터해저드!

벙커가 인상적이었는데요. 티비에서 봤던 매우 넓고

높이가 상당한 벙커입니다. 모래 관리도 잘되있어서

상태가 짱짱하다고 해야 할까요. 한번은 공이 벙커로

떨어졌다가 위로 다시 튀어 올라가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모래가 탄탄하게 매우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깊은 러프에서 플레이하면서

언더파를 치는 프로 선수들에 대한

존경심과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쉬운 점을 꼽자면

다소 길게 깎인 페어웨이

군데군데 죽은 잔디가 흩뿌려진 그린상태 정도입니다.

그린 컨디션은 아주 좋았습니다.